news 전혁진, 가뿐하게 16강 진출 확정 [2024 독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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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2-29 15:2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전혁진이 독일오픈에서 가뿐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2월 28일 ‘2024 독일오픈선수권대회(Super 300)’ 남자단식 32강에서 전혁진은 응 카롱 앵거스(홍콩)를 2-0(21-17 21-16)으로 꺾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1게임은 10-10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전혁진과 앵거스는 대동소이한 경기를 펼쳤다. 전혁진이 기세를 가져온 것은 10점 이후부터이다. 그는 9점부터 13점까지 4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뒤이어 6점을 내리 획득하며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20점에서 상대에게 4점을 내주었지만, 벌어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1게임은 21-17로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2게임도 1게임과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10-10까지 시소게임을 반복하고 그 후 전혁진의 연속 득점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21-16으로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전혁진은 올해 ‘2024 아제르바이젠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톱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은 독일오픈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여자단식 16강에서 김가은이 아말리 슐츠(덴마크)를 2-0(21-13 21-13)으로 이겼고, 혼합복식 16강에서는 김원호-정나은이 리춘 헤이 레지날드-응쯔야우(홍콩)를 2-0(21-10 21-14)로 꺾으면서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모두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한 대표팀의 16강 경기는 대한민국 시간 29일 오후 9시에 시작한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독일오픈, #전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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