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서울체고, 2023년에 이어 대회 2연패 성공! [2024 중고연맹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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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3-27 16:3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서울체고가 중고연맹회장기에서 2023년에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서울체고가 광명북고를 3-0으로 꺾으며 완벽한 승리로 작년 대회에 이어 우승기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경기 내내 맹공을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던 1단식에서 윤호성(서울체고)은 이형우(광명북고)를 2-0(21-13 21-13)으로 압도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어줬다.
2단식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추격한 서준서(서울체고)는 이종민(광명북고)을 2-1(22-20 14-21 21-19)로 꺾었다. 게임이 끝난 후 관중을 향해 포효하며 기쁨을 누렸고 서울체고의 2연승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이어지는 1복식에서 조현우-윤호성(서울체고)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형우-박건후(광명북고)에게 2-0(21-14 21-17)으로 승리를 거두며 서울체고가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석호 코치는 “겨울내내 훈련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고, 감독 선생님이 새로 오셔서 학교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 있었는데 서로 잘 극복한 것도 감사합니다. 본인 페이스를 잘 찾아서 경기 해준 것 같아 대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늘 가장 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주장 서준서는 “열심히 준비한 것이 허투루 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룬 결실이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경기 직후 포효를 했습니다.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똘똘 뭉쳐서 단합을 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정말 기쁩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 결과
서울체고 3 VS 0 광명북고
윤호성 2-0(21-13 21-13) 이형우
서준서 2-1(22-20 14-21 21-19) 이종민
조현우-윤호성 2-0(21-14 21-17) 이형우-박건후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중고연맹회장기, #서울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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