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덕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전무이사, 안병구 밀양시장, 권성덕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이창우 경남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배드민턴코리아] 한국배드민턴실업연맹, 한국배드민턴대학연맹과 밀양시가 27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성덕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이덕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전무이사, 안병구 밀양시장, 이창우 경남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배드민턴실업연맹과 한국배드민턴대학연맹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밀양시에서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성덕 부회장은 "밀양의 우수한 환경과 인프라에서 다시 한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밀양시와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각종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배드민턴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밀양시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밀양요넥스 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대회 개최 협약도 곧 체결 예정이다. 이로써 총 4개의 인지도 있는 배드민턴 국제·전국대회를 밀양서 개최해 약 5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