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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김무원, 최우수 선수로 뽑히며 경기 팀 앞장서서 우승 [전국소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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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5-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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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경기(경기선발)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28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경기(경기선발)가 강원(진관중)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서는 서여준(경기)이 경기 초반부터 전성빈(강원)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1게임을 쉽게 내준 서여준은 2게임에서 집중하여 추격해 봤지만, 전성빈의 빠른 움직임을 당해 내지 못하며 2-0(7-21 16-21)으로 패했다.

 

이어지는 2단식은 뒤바뀐 양상이었다. 경기 선발의 김무원이 강원 선발의 우희찬을 밀어붙이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다. 김무원은 우희찬을 2-0(21-11 21-8)으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1복식은 조우영-나성현(경기)이 전성빈-정이현(강원)2-0(21-17 21-15)으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조우영-나성현은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고 전성빈-정이현은 마지막 두 점을 연달아 아웃시키고 네트를 넘기지 못하며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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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김무원


마지막 2복식에서는 김동욱-김무원(경기)의 뛰어난 호흡이 빛을 발했다. 1게임 김동욱-김무원은 윤형관-우희찬(강원)을 빠른 속도로 제압했다. 2게임에서 윤형관-우희찬이 1게임에서 잘 맞지 않던 호흡을 다시금 맞추며 뒤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동욱-김무원은 2-0(21-11 21-18)으로 결승전을 마무리 지으며 경기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 팀은 수원원일중, 하안중 그리고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출전했다.

 

결승전 경기 결과

경기 3-1 강원

1단식 서여준 0-2(7-21 16-21) 전성빈

2단식 김무원 2-0(21-11 21-8) 우희찬

1복식 조우영-나성현 2-0(21-17 21-15) 전성빈-정이현

2복식 김동욱-김무원 2-0(21-11 21-18) 윤형관-우희찬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소년체육대회,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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