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영덕고, 전국학교대항 3연패 도전...결승 상대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천여고 [2024중고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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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7-24 14:0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영덕고와 김천여고가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 싸움을 예고했다.
7월 24일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이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졌다.
먼저 영덕고는 창덕여고를 이기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1단식에서 이송연(영덕고)은 곽승민(창덕여고)과의 대결에서 1-2(15-21 11-21)로 패하며 영덕고는 1패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진 2단식 노효정(영덕고)이 침착한 수비로 이채영(창덕여고)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며 경기를 잡아갔다. 노효정은 더불어 예리한 공격도 연달아 성공시키며 이채영을 2-0(21-11 21-17)으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복식에서는 김태연-이송연(영덕고)이 기세를 몰아 이가현-김서윤(창덕여고)에 2-0(21-19 21-16)으로 승리하고 영덕고의 승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승부처였던 2복식은 노효정이 다시 한번 출전해 조은진(영덕고)과 호흡을 맞추었다. 노효정-조은진의 공격에 오유나06-최신영(창덕여고)이 열심히 뛰어봤지만 잡지 못하며 영덕고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김천여고는 광주체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단식부터 신비(김천여고)와 이나라(광주체고)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사이좋게 한 게임씩 주고 받은 두 선수는 3게임 후반까지 동점과 역전을 넘나들며 응원단들의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었고, 신비는 긴 싸움 끝에 2-1(17-21 21-11 21-19)로 이나라에 승리했다.
이어서 2단식 유다은(김천여고) 또한 1단식과 마찬가지로 박빙의 승부 끝에 김나연(광주체고)에 2-1(21-16 17-21 21-13)로 이기며 김천여고는 기세를 몰아갔다.
마지막 1복식은 1단식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신비가 김소희(김천여고)와 경기에 나섰다. 신비-김소희는 문하은-박서현(광주체고)의 코트 곳곳으로 공격을 보내며 중심을 흔들어 놓았고, 2-0(21-12 21-8)으로 승리함과 동시에 김천여고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천여고가 영덕고를 이기고 처음으로 전국학교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중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은 25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고등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전 경기 결과
영덕고 3-1 창덕여고
1단식 이송연 1-2(15-21 11-21) 곽승민
2단식 노효정 2-0(21-11 21-17) 이채영
1복식 김태연-이송연 2-0(21-19 21-16) 이가현-김서윤
2복식 노효정-조은진 2-0(21-17 21-6) 오유나06-최신영
김천여고 3-0 광주체고
1단식 신비 2-1(17-21 21-11 21-19) 이나라
2단식 유다은 2-1(21-16 17-21 21-13) 김나연
1복식 신비-김소희 2-0(21-12 21-8) 문하은-박서현
tags : #중고학교대항,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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