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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영덕고, 단체전 우승 차지하며 전국학교대항 3년 연속 최정상 유지 [2024중고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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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7-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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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영덕고가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천여고를 이기고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725‘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이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졌다.

 

먼저 1단식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이송연(영덕고)과 김소희(김천여고)는 각각 한 게임씩 가져가며 3게임까지 돌입했다. 이송연은 1게임을 가져오며 주도권을 잡는 듯 했지만, 2, 3게임에서 김소희의 여유로운 플레이에 밀리며 1-2(21-18 12-21 10-21)1단식을 내주었다.

 

2단식 김태연(영덕고)2-0(21-17 21-18)으로 신비(김천여고)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태연은 경기 초반 신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금방 페이스를 되찾고 두 게임 모두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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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노효정 


이어진 1복식에서 조은진-노효정(영덕고)과 남소현-강예림(김천여고)은 매 랠리마다 긴 싸움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조은진-노효정은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지만, 뛰어난 호흡으로 남소현-강예림에 2-0(21-17 23-21)으로 승리했다.

 

뒤이어 2복식 김태연-이송연(영덕고)은 김소희-신비(김천여고)1게임 24-24까지 동점을 유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태연-이송연은 김소희-신비의 매서운 공격에 몸을 날리며 수비를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1게임에서 흐름을 빼앗긴 김태연-이송연은 2게임 중반까지 경기를 잘 이어갔으나 김소희-신비를 뚫지 못하고 0-2(24-26 16-21)로 패했다.

 

마지막 승부처였던 3단식 노효정(영덕고)과 유다은(김천여고)이 물러설 곳 없는 대결을 펼쳤다. 노효정은 유다은을 이리저리 흔들며 페이스를 가져왔고 힘에 부친 유다은은 몇 차례 노효정의 공격을 받지 못하며 2-0(21-10 21-10) 영덕고의 우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영덕고 주장 노효정은 멀리까지 응원와주신 부모님들과 같이 뛴 선수들 감독님과 코치님 격려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수줍은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 경기 결과

 

영덕고 3-2 김천여고

 

1단식 이송연 1-2(21-18 12-21 10-21) 김소희

2단식 김태연 2-0(21-17 21-18) 신비

1복식 조은진-노효정 2-0(21-17 23-21) 남소현-강예림

2복식 김태연-이송연 0-2(24-26 16-21) 김소희-신비

3단식 노효정 2-0(21-10 21-10) 유다은

tags : #중고학교대항,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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