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유아연, 화순군청 집안싸움에서 승리하며 여자단식 우승 [실업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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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2-08 17:4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유아연(화순군청)이 12월 8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아연은 정다연(화순군청)과 결승전 집안 대결을 펼쳤다.
1게임 인터벌 전까지 비슷한 점수대를 유지한 두 선수의 경기는 정다연이 예리한 드롭과 헤어핀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아연은 몸 사리지 않는 수비를 선보이며 이너벌 이후 점차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역전까지 성공하며 1게임을 가져왔다.
유아연은 기세를 이어 2게임에서도 날카로운 스트로크 향연을 이어갔다. 정다연의 대각 드롭을 스핀 헤어핀으로 맞받아치며 예리한 공격을 선보였고 1게임과 같이 중반까지 동점을 유지하던 두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 유아연의 헤어핀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유아연이 2-0(21-17 21-17)으로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유아연은“같은 팀 선수와 결승전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같이 훈련하면서 좋은 성적 거두어서 기쁘다. 시작 전 각자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했고 금메달로 이어져서 또 기쁘다.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여자단식 결승전 결과
유아연(화순군청) 2-0(21-17 21-17) 정다연(화순군청)
전남 장흥_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 #장흥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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