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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국군체육부대, 3년 만에 여름철배드민턴 챔피언[여름철종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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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4-05-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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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손완호

[배드민턴코리아]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안동에서의 좋은 추억을 이어갔다. 2011년 안동에서 열린 여름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상무는 3년 만에 다시 안동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4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상무는 삼성전기를 3-1로 꺾었다.

승부는 사실상 두 팀의 단식 에이스가 맞붙은 1단식에서 갈렸다.

첫 번째 단식에서 상무 에이스 손완호가 삼성전기 황종수에게 2-0(21-16 21-17) 완승을 거뒀다. 88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공방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고, 수비에 이은 반격에서 조금 앞선 손완호가 승리를 거두었다.

2단식에서는 상무 박완호가 삼성전기 최현호를 2-0(21-16 21-14)으로 제압해, 상무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첫 번째 복식에서 상무 정영근-김대은 조가 삼성전기 한상훈-김사랑 조에게 0-2(20-22 6-21)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두 번째 복식에서 유연성-고성현 조가 정재성-황종수 조를 2-0(21-7 21-10)으로 이겨 승부를 매듭지었다.

상무의 우승으로 남자일반부 단체전 경기는 끝이 났지만, 개인전은 같은 장소에서 8일까지 열린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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