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웅(원광대) 김효민(한체대)

[배드민턴코리아] 하영웅(원광대 4학년)과 김효민(한체대 1학년)이 대학부 단식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7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여름철대회)’ 대학부 종목별 결승전에서 하영웅과 김효민은 각각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하영웅은 동의대 1학년 전혁진과 2게임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2-0(21-16 22-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한국체대 1학년 김효민이 대진대 1학년 한소연에게 2-0(21-12 21-14)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대학부 남자복식 우승은 백석대 이상준-안세성, 여자복식 우승은 한국체대 김찬미-강가희가 차지했다.

혼합복식은 한국체대 강지욱-김찬미가 같은 학교 후배인 최솔규-김지원을 2-1(21-17 19-21 21-8)로 이겨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