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건강관리를 위한 배드민턴 입문 전 이렇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4-29 15:00

본문

건강관리를 위한 배드민턴

입문 전 이렇게

매년 1-3월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3월은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신체활동을 보충이라도 하듯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그런데 운동은 그 방법과 양질이 자신에게 알맞으면 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독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운동을 처음 접하거나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 시기에 부상이나 신체 컨디션 부조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기초체력 운동이 필요하다

배드민턴은 접근성, 실내경기장, 남녀노소, 재미 등등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운동의 강도와 난이도가 높아 열정만큼 기초체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부상과 컨디션 부조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과 같은 기초체력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은 비교적 중·고강도의 운동으로써 기초체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근·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되어 근·골격계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질환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근·관절이나 전신에 걸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저하된 기초체력은 배드민턴의 긴 랠리와 같은 상황에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데, 순간적인 잘못된 동작이나 급작스런 주변 환경에 반응하지 못한 사고로 근·관절 등에 이른바 ‘급성 스포츠 상해’를 입게 되기도 한다. 게다가 과도한 운동 후에는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몸살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질환이나 신체 컨디션의 부조는 기초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로 볼 수 있다. 이는 운동을 지속하는데 있어서 방해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배드민턴 입문 전 1~3개월 또는 배드민턴 시작과 동시에 기초체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좋다. 기초체력 운동은 일상생활의 건강한 활동으로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두자.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3가지 운동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거나, 다시 시작할 때는 다음 세 가지 기초체력 운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운동이다. 이 운동은 심장, 폐, 혈관, 혈액이 신체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신적으로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생활습관병이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도 제격이다.

두 번째는 근육운동이다. 근육과 신경의 저하는 반응력을 떨어뜨려 급작스런 주변 환경(빙판위에서의 낙상) 등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든다. 근력운동으로 근력과 안정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근육량과 에너지소비량이 늘어나면 비만 예방에도 탁월하다.

세 번째는 근·관절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체조 및 스트레칭 운동이다. 유연성이 좋은 사람은 관절이 순간적으로 젖혀지거나 하여도 쉽게 부상을 입지 않고, 부상을 입어도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운동 전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높여두는 것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