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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운동할 때는 빠른 템포, 운동 후에는 느린 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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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4-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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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는 빠른 템포

운동 후에는 느린 템포

MUSIC

음악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누구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나기도 하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한 없이 즐거워지기도 한다. 또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우울한 음악을 들으면 묘하게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느껴봤을 것이다. 이러한 정서적인 영향 외에도 음악은 생리적으로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맥박, 호흡, 혈압 등에도 영향을 주고 근육의 피로를 늦추기도 한다. 또 근육 반응 등에도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주어 맥박과 혈압을 변화시키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헬스장이나 체육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운동하는 장소에서 즐겁고 흥겨운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음악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될까?

기본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운동강도를 조금씩 높여가야만 한다. 문제는 운동강도를 높이면 그만큼 육체적으로는 힘들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 음악을 들으면 힘든 정도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힘든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리드미컬하게 하면 집중력이 고조되며 즐거움과 흥분을 가져와 불안과 긴장을 떨쳐버릴 수 있다. 보다 높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다면 가능하면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트는 것이 좋다. 똑같은 음악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극을 줄 수도 있고, 긴장을 이완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나이, 건강상태, 환경 등에 따라 음악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 선호하는 음악을 들어야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호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비선호음악을 듣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운동할 때는 빠른 템포

운동을 할 때는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빠른 템포의 음악은 긴장을 유도하고, 즐거움과 명랑한 느낌을 준다. 또 근육운동시스템을 활성화해 높은 운동강도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게 한다. 최대 강도의 운동 실험에서 높은 음량, 빠른 박자의 음악이 낮은 음량, 느린 박자의 음악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심박수를 나타냈다고 한다.

운동 후에는 느린 템포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음악이 권해지고 있다. 음악은 오래전부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사용해왔다. 운동 후 회복할 때는 느린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느린 템포의 음악은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 긴장을 완화한다.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유도한다.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분노나 증오와 같은 감정을 진정시키고, 호흡의 리듬을 조절하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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