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남자단식 손완호, 인도네시아오픈 16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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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6-04 13:0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지난 2일 개막한 인도네시아 오픈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종합체육관에서는 각 종목별 32강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남자단식에서는 손완호가 중국 티안 호웨이를 2-0(21-15 21-16)으로, 이현일이 일본 사사키 쇼를 2-0(21-13 21-17)로 각각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이동근은 덴마크 잔 오 요르겐센에 0-2(23-25 7-21)로 패배, 32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가 일본 노조미 오쿠하라에 2-0(21-19 21-7)로 이기며 16강행에 성공했으나, 성지현이 홍콩 입 푸이 잉에 1-2(21-23 23-21 13-21)로 아쉽게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김효민 역시 일본 아카네 야마구치에 1-2(8-21 21-16 14-21)로 승리를 내줘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자복식 우승 기대주 유연성-이용대 조는 인도네시아 마르키스 키도-아그리피나 프리마 푸트라를 상대로 2-1(14-21 21-13 21-14)의 역전승을 거뒀으며 고성현-신백철 조는 중국 카이 윤-강 준 조에 2-0(21-14 21-19)으로 이기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김사랑-김기정 조는 잉글랜드 마르쿠스 엘리스-크리스 랑그리지 조와 맞붙어 1-2(20-22 21-16 19-21)로 안타깝게 패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채유정 조가 인도네시아 니삭 푸지 레스타리-메리사 신디 사푸트리 조에 2-0(21-8 21-14)로, 이소희-신승찬 조가 대만 시에 페이 첸-우티 정 조에 2-0(21-16 21-16)으로, 장예나-정경은 조가 홍콩 푼 록 얀-체 잉 수엣 조에 2-0(21-10 21-12)로 각각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고아라-유해원 조는 중국 마 진-탕 유안팅 조에 0-2(12-21 7-21)로 패했다.
혼합복식은 이용대-이소희 조가 덴마크 매즈 피엘러 콜딩-카밀라 리터 율 조에 1-2(21-18 19-21 16-21)로, 신백철-채유정 조가 중국 루 카이-후앙 야키옹 조에 0-2(16-21 11-21)로 각각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어 4일(목)에는 각 종목의 16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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