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유연성-이용대, 고성현-신백철과 나란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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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6-05 14:1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지난 4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5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각 종목 16강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은 인도네시아 크리스티 조나탄에 0-2(17-21 19-21)으로, 손완호(김천시청)는 인도 파루팔리 카시얍에 0-2(21-11 21-14)로 각각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역시 중국 왕 쉬시안에 0-2(15-21 13-21)로 패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단식에서의 연이은 탈락을 만회하듯 남자복식에서는 승전보가 이어졌다.
먼저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는 전날 32강에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를 꺾은 잉글랜드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란그릿지 조를 상대로 2-1(16-21 21-11 21-16)으로 승리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는 대만 리셍무-차이 치아 신을 2-0(21-14 21-15)로 가볍게 물리쳤다.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일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 조를 2-0(21-15 21-13)으로 돌려세우며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는 중국 루오 잉-루오 유 조에 0-2(16-21 17-21)로, 김소영(인천국제공항)-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중국 마 진-탕 유안팅 조에 0-2(17-21 14-21)로 각각 패해 8강의 문턱 앞에서 돌아서야 했다.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는 홍콩 찬 알란 윤룽-체 잉 수엣 조를 2-0(21-18 21-15)으로 완파했으며, 반면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는 세계 랭킹 2위 중국 수 첸-마 진 조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노리는 듯했으나 1-2(12-21 21-12 21-13)로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8강 진출로 대회 우승에 한 발 가까워진 네 팀의 경기는 5일(금) 오후(한국 시간) 진행된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유연성-이용대 조는 세계 랭킹 4위 차이 바오-홍 웨이(중국) 조와 8강 경기를 치르며, 이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0위 고성현-신백철 조는 세계 랭킹 29위 아르야 판카리아니라-아데 유수프(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10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세계 랭킹 8위 마진-탕 유안팅(중국)과, 혼합복식 세계 랭킹 8위 고성현-김하나 조는 세계 랭킹 4위의 요하킴 피셔 닐슨-크리스티난 페더슨(덴마크)과 각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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