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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성현-신백철, 시즌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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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6-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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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7일 치러진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은 중국 장난-푸 하이펑 조와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고성현-신백철은 마지막까지 역전의 기회조차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리드, 21-16으로 1게임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2게임에서는 경기 초반 연속 3점을 실점, 6-12의 스코어로 뒤처지며 고전했다. 이후 뒷심을 발휘해 14-14까지 따라잡으며 완승을 노리는 듯했으나 결국 16-21로 패배, 3게임에서 승부를 가르게 됐다. 
결승 마지막 3게임에서 2점을 먼저 획득하며 승기를 잡은 고성현-신백철은 1게임과 마찬가지로 단 한 번의 역전 없이 경기를 리드했고, 20-19의 스코어에서 마지막 1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남자복식 기대주였던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는 4강에서 고성현-신백철 조에0-2(17-21 18-21)으로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은 다른 종목에서는 소득을 거두지 못하고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조가 따낸 금메달 1개와 유연성-이용대 조가 획득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인도네시아오픈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단식 우승은 일본 켄토 모모타가, 여자단식 우승은 태국 라차녹 인타논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복식 우승은 탕 진후아-티안 큉 조가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중국 수첸-마진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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