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코리아오픈] 고성현-김하나, 가볍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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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9-15 19:1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5빅터코리아오픈(총상금 미화 60만 달러)이 개막됐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20일(일요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전종목 예선전과 혼합복식 32강 경기가 열렸다. 한국 혼합복식의 간판,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홍콩의 리춘헤이-초호이와 조를 2-0(21-18 21-12)로 가볍게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김기정-신승찬(이상 삼성전기) 조는 중국의 리우쳉-바오이신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0-2(19-21 20-22)으로 안타깝게 패했으며, 이용대(삼성전기)-이소희(스카이몬스) 조는 인도네시아 프라빈 조르단-데비 수산토 조에 0-2(17-21 15-21)로 승리를 내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단식 예선에서는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예선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변을 이끌어낸 것은 다름 아닌 세계 랭킹 125위의 허광희(삼성전기)다. 허광희는 예선 첫 경기에서 리총웨이를 2-0(21-19 21-19)으로 이기며 의외의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리총웨이와의 경기에서 체력을 소진한 허광희는 이어진 인도네시아 이산 마울라나 무스토파와의 경기에서 2-0(21-17 21-19)으로 패하며 본선 진출의 문턱 앞에서 돌아서야 했다.
같은 날 치러진 남자단식 예선에서는 전혁진(동의대), 여자단식에서는 이장미(MG새마을금고)와 김예지(KGC인삼공사)가 각각 승리를 거둬 본선을 치르게 됐으며, 남자복식 예선에서는 최솔규(한국체대)-김재환(원광대) 조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일하게 혼합복식 예선 경기를 치른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김천시청) 조 역시 본선 진출에 성공해 16일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와 32강을 치르게 됐다.
16일(수요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대회 32강 경기가 열린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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