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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코리아오픈] 장예나-이소희, 8강에서 세계선수권 준우승자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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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9-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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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스카이몬스) 조가 2015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 여자복식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다.

17일(목)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16강에서 장예나-이소희 조는 김소영-채유정(스카이몬스-삼성전기) 조를 2-0(21-7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수비력이 빛났다.

여자복식에서는 정경은-신승찬(KGC인삼공사-삼성전기) 조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중국은 3팀이나 8강에 진출했다. 정경은-신승찬 조는 마진-탕유안팅 조와 맞붙는다.

18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전종목 8강전이 열린다. 8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종목별로 아래와 같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수원시청-삼성전기),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정경은-신승찬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채유정

남자단식, 혼합복식 우승후보였던 린단, 수천-마진(이상 중국) 조는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박대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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