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유연성-이용대, 라이벌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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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9-19 15:4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세계랭킹 1위)가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팀이자 라이벌인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4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연성-이용대 조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보에-모겐센 조에게 2-1(23-25 22-20 21-17)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9-11로 뒤지며 인터벌을 가진 유연성-이용대 조는 10-14까지 끌려갔지만 숏 게임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면서 17-17 동점을 만들었고, 20-19로 역전하면서 승리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20-20부터 시소 경기가 진행됐고, 23-25로 1게임을 내주었다.
2게임도 1게임과 마찬가지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20-20 듀스에서 2점을 먼저 올리며 22-20으로 2게임을 따냈다.
3게임 중반까지는 1, 2게임과 비슷한 양상이 벌어졌지만, 12-12에서 유연성-이용대 조의 연속 공격이 성공하고, 상대 범실까지 나오면서 21-17로 이겨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뒤이어 출전한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7위)는 중국의 장난-자오 윤레이 조(1위)에게 1-2(15-21 21-12 10-2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스카이몬스) 조가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를 2-0(21-14 21-13)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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