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사랑-김기정, 4강 문턱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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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11 11:5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국가대표 배드민턴팀의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세계랭킹 7위) 조가 4강 문턱에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남복 듀오 쿠키엔킷-탄분헝 조(17위)를 만난다.
한국 국가대표 배드민턴팀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에 참가하고 있다.
김-김 조는 10일에 열린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태국 데차폴-키티누퐁 조를 35분 만에 2-0(21-14 21-18)으로 꺾어, 11일 열리는 8강에서 쿠-탄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세계랭킹에서는 김-김 조가 앞서지만, 쿠-탄 조는 2012년까지 세계 남자복식 톱4로 손꼽힐 정도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첫 국제대회였던 말레이시아그랑프리골드 준결승전에서 김-김 조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기기도 해 이번 대회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기 때문에 범실을 줄이면서 선공을 잡는 팀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1일 전종목에 걸쳐 8강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서는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 손완호(김천시청) 전혁진(동의대),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가 8강전을 치른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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