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이현일, 태국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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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14 11:5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현일(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19위)이 태국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일(36)은 13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태국마스터즈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홍콩의 노장 후윤(35 13위)을 접전 끝에 2-0(21-18 21-19)으로 이겼다.
결승전 1게임 중반까지 8-12로 뒤지던 이현일은 14-14로 동점을 만든 후 역전에 성공,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21-18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에서도 접전을 펼쳐졌고 이번에도 이현일이 한 수 위의 경기운영 능력을 발휘하면서 21-19로 이겼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전에 진출한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 7위)는 세계최강인 인도네시아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 조(2위)에게 1-2(21-12 15-21 12-21)로 패했다.
이밖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홈 어드벤티지를 입은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이 중국의 순유를 접전 끝에 2-1(21-19 18-21 21-17)로 꺾고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중국 팀들끼리 자존심 대결을 펼친 결과, 자오윤레이-티앙큉 조가 유양-탕유안팅 조를 2-1(11-21 21-12 23-21)로 꺾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중국의 19세 신예 젱시웨이-첸큉첸 조가 말레이시아 펭순찬-리우윙고 조를 2-0(21-17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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