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손완호, 배연주 등 3위 기록[인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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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4-04 11:3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6 인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남자단식, 여자단식 등 4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단식에서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13위)가 16강에서 린단(중국 2위)을 2-0(21-13 22-20)으로 꺾는 등 상승세를 타며 준결승전에 올랐지만,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6위)에게 0-2(11-21 11-21)로 패해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 15위)가 8강에서 푸사라 신두(인도 11위)를 2-1(15-21 21-15 21-15)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지만, 라차녹 인타논(태국 5위)에게 0-2(8-21 11-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조(김천시청 7위)와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4위) 역시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일에 열린 고성현-김하나 조와 루카이-황야충 조(중국 11위)의 혼합복식 준결승전 3게임에서는 랠리 중 넘어진 김하나의 머리를 고성현이 백핸드 스윙을 하면서 라켓으로 때려 경기가 3분 이상 중단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김하나는 경기 후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올림픽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을 수 있는 ‘2016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에 출전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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