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G새마을금고 스카이몬스 KGC인삼공사 전북은행, 여자일반부 준결승 진출[봄철배드민턴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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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4-07 18:4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혼전을 거듭하던 봄철리그전 여자일반부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는 ‘2016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가 열렸다.
A조에서는 전승을 거둔 MG새마을금고가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KGC인삼공사, 화순군청, 포천시청이 모두 2승 2패로 동률을 기록했고, 득실차에서 2점이 앞선 KGC인삼공사가 조 2위를 차지해 예선전을 통과했다.
KGC인삼공사의 4강 진출은 극적이었다.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화순군청과 시흥시청의 대결 결과에 따라서 조 2위가 결정됐는데, 화순군청이 이결 경우 KGC인삼공사가, 시흥시청이 이길 경우 포천시청이 4강 진출권을 획득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두 팀 간의 대결은 당사자들보다 KGC인삼공사와 포천시청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면서 관전하는 모습이었다. 화순군청과 시흥시청은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화순군청이 3-2로 시흥시청을 꺾으면서 조 2위는 KGC인삼공사에게로 돌아갔다.
B조 역시 스카이몬스가 전승으로 조1위를 기록했고, 전북은행, 김천시청, 세아창원특수강이 모두 3승 2패로 동률이 되어, 득실차에서 1점이 앞선 전북은행이 극적으로 4강 티켓을 따냈다.
전북은행의 4강 진출은 KGC인삼공사보다 더욱 극적이었다. 예선 마지막 날 전북은행은 김천시청과 대결을 펼쳤고, 세아창원특수강은 영동군청과 만났다. 이 두 경기의 결과가 조 2위를 갈랐는데, 전북은행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김천시청을 3-0으로 이기고, 세아창원특수강이 영동군청에게 지거나, 이기더라도 3-1이나 3-2로 이겨야 전북은행이 조 2위를 기록하는 상황이었다.
예선 마지막 대결에서 전북은행은 전날까지 조 2위를 달리던 김천시청을 3-0으로 꺾었고, 세아창원특수강이 영동군청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득실차에서 단 1점이 앞선 전북은행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일반부 경기는 연일 접전이 펼쳐지면서 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4강 진출 팀을 알 수 없는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내일 예선전이 끝나는 남자일반부 역시 모든 경기가 끝나고 득실차를 따져야만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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