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남복 김사랑-김기정, 여복 정경은-신승찬 결승진출[말레이시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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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4-10 14:4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 세계랭킹8위)와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6위)가 ‘2016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 조는 대표팀 선배인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1위)를 2-0(21-16 21-12)으로 이겼다.
두 팀은 1게임 중반까지 13-13으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 김사랑-김기정 조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따냈고, 2게임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는 정경은-신승찬 조가 니탸 마헤스와리-그레이시아 폴리 조(인도네시아 3위) 2-0(21-16 21-14)으로 완파했다.
1게임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친 정-신 조는 특별한 위기 없이 1게임과 2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
10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 조는 차이비아오-홍웨이 조(중국 7위)와 우승을 다투고, 정경은-신승찬 조는 유양-탕유안팅 조(중국 7위)와 격돌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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