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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클럽] 삼성전기 하이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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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4-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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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이용대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
삼성전기 하이클리어

"사계절 날씨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시설과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이 있는 곳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이지 않을까요?"

'삼성전기 하이클리어'는 삼성전기 직장 배드민턴 동호회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삼성전기 내 한울림프라자 2층 체육관에서 운동한다. 실업팀 삼성전기도 바로 이곳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효정, 이용대가 직장 동료로 같은 체육관을 사용한다. 동호회의 시작 또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과 무관하지 않다. 하이클리어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 생긴 후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회사체육관에서 동호인 클럽 활동이 시작되며 만들어지게 됐다. 2005년에 외부클럽과는 완전히 구분돼 현재 회원은 정확하게 156명, 남자 133명 그리고 여자 23명이다. 거대한 동호회로 성장했다.

동호회의 분위기는 다른 직장 동호회와 다르지 않다. 회원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돼 개인적이든 업무적으로든 유대관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처음 가입한 회원들도 즐겁게 함께하는 분위기다. 신입회원 가입 시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동호회 적응과 실력 향상을 빠르게 돕고 있다.

회식은 회원 수가 많은 관계로 분기별 1회 정도다. 메뉴는 주로 보쌈, 감자탕, 삼겹살이다. 회사의 지원은 다른 동호회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다른 동호회에 비해 체육관 사용일수가 많다. 회사 내 기준에 의해 셔틀콕, 유니폼(대회참가선수), 대회참가비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훈련은 매주 월, 수, 금 17:00~22:00까지 회사 내 체육관에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 운동을 끝낸 후에 한다. 코트는 총 7개다. 개인레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들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기도 하고, 수시로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력은 아직 자랑할 수준이 못된다. A조가 2팀, 그리고 대부분은 C~D조다.

박영민 삼성전기 하이클리어 회장은 "실력향상을 통해 수원시에서 입지를 굳히는 것이 회장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다소 시간은 필요할 듯 하다. "회원 모두가 무조건 재미있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그러면서 자연스레 체력 향상도 될 수 있는 동호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 목표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재미있는 삼성전기 최고의 동호회 하이클리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심현섭 기자 | 사진 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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