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1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단식 린단 우승, 리총웨이 무늬만 세계 1위 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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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4-25 15:12본문
린단(중국)이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또다시 침몰시켰다(2-1(21-19, 14-21,21-16)).
린단은 랭킹이 낮아 6번 시드를 받았다. 대진운도 나빴다.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은 피했으나 타우픽 히다얏(인도네시아), 피터 게이드(덴마크) 등 걸출한 스타들과 속해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린단과 리총웨이, 상승세에 있던 리총웨이의 우승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쉽게 결승에 진출해 체력적으로도 우세하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리총웨이는 또다시 무늬만 세계랭킹 1위임을 자명했다.
린단은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스매시로 리총웨이를 유린했다. 두 번째 게임을 내주긴 했으나, 서비스라인에서 헤어핀을 구사하는 등의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결과였다. 집중력을 발휘한 파이널게임은 완벽에 가까웠다. 관중석으로 날아가 세리모니를 펼치기에 충분한 한판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박성환(강남구청)은 16강전에서 리총웨이에 0-2(14-21, 9-21)로 완패했고, 손완호(인하대)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1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 25 ~ 1. 30, 올림픽 제1체육관
심현섭 기자 | 사진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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