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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1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여자복식 유양-왕샤오리 감격의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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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4-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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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겨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유양-왕샤오리 조(중국)의 우승 소감이다. 마침내 결승에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자오윤레이-티안킹 조(중국)를 2-1(21-18, 19-21, 21-4)로 눌렀다.

중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세계최강이었던 두징-유양, 마진-왕샤오리 조를 없애고 유양-왕샤오리 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유-왕 조는 광저우아시안게임,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연이어 준우승에 그친다. 같은 팀 신예 자오윤레이-티안킹 조에게 연속으로 패했다. 세계정상을 지켜내던 유양, 왕샤오리의 스트레스는 엄청났다.
유-왕 조는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자오윤레이-티안킹 조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 지금은 분석을 많이 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복식은 졸전을 면치 못했다. 엄혜원-김하나(한국체대), 김민정-장예나(전북은행, 인천대)만이 16강에 진출했다. 하정은-정경은(대교눈높이, 한국인삼공사), 김민서-유현영(삼성전기, 한국체대), 김찬미-박소영(범서고)는 본선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은퇴를 선언한 이경원, 이효정(삼성전기)의 공백은 작지 않았다.

2011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 25 ~ 1. 30, 올림픽 제1체육관


심현섭 기자 | 사진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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