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장신 듀오, 이효정-김민서(부산)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 8강에 올랐다.

7일 오후 12시 40분부터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6강에서 이효정-김민서는 김남연-안정하(대전)을 2-0(21-13 21-15)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효정은 181cm, 김민서는 180cm로 이번 대회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 가장 크다.

정경은-이세랑(대구)은 김민정-임아영(전북)을 2-1(21-12 20-22 21-18)로 따돌리고 역시 8강에 올랐다. 황유미-김민경(충남), 정재희-윤여숙(경북)도 1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겼다.

8강은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 16강 경기 결과
윤여숙-정재희(경북) 2-0(21-16 21-16) 김소연-정수정(경남)
이효정-김민서(부산) 2-0(21-13 21-15) 김남연-안정하(대전)
황유미-김민경(충남) 2-0(21-18 21-10) 박수현-오슬기(충북)
이세랑-정경은(대구) 2-1(212-12 20-22 21-18) 김민정-임아영(전북)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 8강 경기 일정
한우리-최아름(경기) vs. 정재희-윤여숙
이효정-김민서 vs. 고아라-유해원(전남)
박선영-하정은(서울) vs. 황유미-김민경
정경은-이세랑 vs. 박정하-윤은영(인천)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