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여고] 범서고 고비 넘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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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09 17:4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울산(범서고)이 천신만고 끝에 전북(전주성심여고)을 3-2로 제압하고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단체전 8강에 올랐다.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과 전북의 대결에서 울산은 1학년 에이스, 김효민의 맹활약으로 전북을 꺾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알 수 없었다. 전북의 에이스 신승찬이 1단식과 1복식을 모두 잡아내며 범서고에게 위협을 가했다. 특히 송민진, 김찬미, 박소영과 같은 범서고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며 전북이 승리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범서고는 선수층이 두터웠다. 1학년 에이스, 김효민이 2복식과 3단식을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신승찬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었던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순간이었다.
울산의 상대는 경기(포천고)다. 경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한 고비를 넘긴 울산이 경기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와 울산의 8강 경기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울산 3-2 전북
1단식 | 송민진 1-2(17-21 21-15 18-21) 신승찬
2단식 | 이소희 2-0(21-16 21-11) 강지영
1복식 | 김찬미-박소영 1-2(13-21 21-14 16-21) 신소희-신승찬
2복식 | 이소희-김효민 2-0(21-15 21-13) 전지은-강지영
3단식 | 김효민 2-0(21-17 21-9) 이정혜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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