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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남고] 4강전 울산 vs. 강원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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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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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문수고와 진광고는 올해 첫 맞대결이다. 최근 단체전 분위기는 가을철 대회에서 우승한 문수고가 더 밝다.

문수고의 강점은 두터운 선수층이다. 단식의 정기화, 정석훈, 김동욱, 정재욱 모두 수준급의 기량을 갖고 있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선수를 기용해도 될 정도다. 다만 기복이 심하다는 것은 흠이다. 가을철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하늘을 찌른다.

반면 진광고는 선수층이 두텁지 않다. 팀의 주축인 전봉찬, 박세웅의 의존도가 높다. 전봉찬과 박세웅 모두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승리를 챙겼지만 이들은 복식이 주종목인 선수들이다. 단식의 비중이 높은 단체전에서 진광고가 올해 부진했던 이유다. 전봉찬과 박세웅 외의 선수들의 활약이 다시 한번 필요하다. 화순실고와의 8강전에서 박정훈, 최영환, 김승소가 활약하며 승리한 것은 고무적이다.

Key Player | 전봉찬(진광고)

전봉찬은 복식 선수다. 파트너 박세웅과 올해 고등부 복식 무대를 휘젓고 다녔다. 문제는 단식. 전봉찬의 올해 단식 성적은 복식만큼 뛰어나지 않다. 전봉찬이 해야 할 것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1승을 챙기는 것. 객관적인 단식 전력은 문수고가 뛰어나다. 진광고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봉찬이 무조건 단식에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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