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남고] 문수고, 2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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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1 13:3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울산(문수고)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1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진광고)과의 4강전에서 3-0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 행을 확정졌다.
게임 스코어는 3-0이었지만 매 경기가 치열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2단식이었다. 양 팀의 주장이 출전한 에이스 대결이었다. 문수고의 주장 정기화는 진광고의 주장 전봉찬을 2-1로 제압했다.
울산의 마지막은 김성효-정재욱이 장식했다. 김-정 조는 진광고의 최영환-김승소를 맞아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최영환-김승소는 매치 포인트에 먼저 도달하며 대어를 낚는 듯 했으나 결정적일 때 실수를 연발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문수고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광명북고)와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을 갖는다. 가을철 대회 우승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문수고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일을 낼 지가 주요 체크 포인트다.
울산 3-0 강원
1단식 | 정석훈 2-1(20-22 21-12 21-18) 박세웅
2단식 | 정기화 2-1(19-21 21-15 21-15) 전봉찬
1복식 | 김성효-정재욱 2-1(15-21 24-22 21-19) 최영환-김승소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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