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거침없이 월드챔피언[세계주니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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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1-07 17:2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이소희-신승찬(범서고-전주성심여고)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이-신 조는 지난 6일 대만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1요넥스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셀라 데비 아울리아-앙기아 시타 아완다 조(인도네시아)를 2-1(21-16 13-21 21-9)로 꺾었다.
이-신 조의 여자복식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처음이다. 1992년 대회가 생긴 후 한국은 여자복식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팀을 배출하지 못했었다. 2007년 대회 남자복식 신백철-정의석 조의 우승 이후 4년 만이기도 하다.
이소희와 신승찬은 고등학교 2학년 동갑내기, 한국 여자복식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국내무대에서는 라이벌이지만 국제무대에서는 둘도 없는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이-신 조는 지난 3월 2011독일주니어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기대를 모았던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 조(서울체고-성일여고)는 결승진출에 실패해 3위에 올랐다.
여자복식 한소연-김효민 조(제주여고-범서고)도 3위를 차지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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