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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카오오픈 배드민턴-남복] 유연성-고성현, 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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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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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유연성-고성현은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1마카오오픈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8강전에서 압둘칼리드-인드라마완(말레이시아, 세계58위)을 2-1(21-6 22-24 21-14)로 꺾었다. 효과적인 후위 공격과 안정된 수비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로써 유연성-고성현은 3주동안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원정길에서 모두 4강에 드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홍콩오픈 4강, 중국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한다.

유-고 조는 알밴트찬드라-헨드라구나완(인도네시아, 세계9위)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상대전적은 유-고 조가 3대1로 앞서 있다. 더군다나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한 적이 있는 기분 좋은 상대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신백철-김기정(한국체대-원광대, 세계44위)은 중국의 강호, 궈첸동-차이비아오(세계7위)에게 1-2(21-18 16-21 19-21)의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신-김 조는 마지막게임에서 19점에 먼저 도달했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의 복식 원투펀치인 모하매드아산-보나셉타노(세계6위), 세티아완헨드라-키도마르키스(세계10위)는 모두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궈첸동-차이비아오과 팡치에민-리셍무(대만, 세계11위)가 결승행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4강전 시작은 3일 오후 2시(현지시각)부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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