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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카오오픈 배드민턴-혼복] 유연성-장예나, 아쉬운 한판 4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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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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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혼합복식 유연성-장예나 조(수원시청-인천대 세계39위)가 대만과의 준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2월 2일 ‘2011 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전종목 8강전이 열렸다.

유연성-장예나 조는 대회 2번 시드인 대만의 첸훙링-쳉웬싱 조(세계5위)와 8강에서 만나 1-2(22-20 18-21 16-21)로 패했다. 1게임은 유-장 조가 후반까지 2~4점 차로 뒤지다가 17-19에서 역전에 성공해 22-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유-장 조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2, 3게임을 모두 내줬다. 쳉웬싱의 네트플레이에 이은 첸훙링의 후위공격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한편 우승후보들 끼리 겨룬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 조(인도네시아 세계4위)와 허한빈-위신바오 조(중국 세계44위)의 8강전에서는 결승전 못지않은 혈전이 벌어진 가운데 톤토위-릴리야나 조가 2-1(21-14 20-22 24-22)로 신승을 거뒀다.

대회 1번 시드 톤토위-릴리야나 조는 준결승전에서 태국 수드켓 프라파카몰-사라리 쑹쏭캄 조(태국 세계6위)와 겨루고, 유-장 조를 이기고 준결승전에 오른 첸-쳉 조는 무하마드 리잘-데비 수산토 조(인도네시아 세계25위)와 만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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