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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카오오픈 배드민턴-남복] 유연성-고성현, 이번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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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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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이 2011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유-고 조는 4일,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상승세의 유연성-고성현에게 알벤트찬드라-헨드라구나완(인도네시아, 세계9위)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유-고 조는 35분만에 인도네시아 조를 2-0(21-13 21-18)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강력한 후위 공격에 이은 네트 앞 점령이 주효했다. 유-고 조는 네트 플레이(헤어핀, 푸시)로만 17점을 뽑아낸 반면 상대에게는 4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마카오오픈에서 가장 완벽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유-고 조는 인도네시아 조 상대전적을 4대1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유-고 조의 결승전 상대는 세계7위의 궈첸동-차이비아오(중국)다. 상대 전적은 비록 유-고 조가 1패로 밀리고 있으나 현재 분위기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3주간의 동아시아 원정길에서 4강(홍콩오픈), 준우승(중국오픈)을 연달아 기록한 유-고 조가 마지막 원정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자복식 결승전은 4일 두 번째 경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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