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마카오오픈 배드민턴-여복] 정경은-김하나, 첫 국제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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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4 22:2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집안 싸움의 승자는 정경은-김하나(KGC인삼공사-한국체대, 세계13위)였다. 정경은-김하나가 2011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의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정-김 조는 4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장예나-엄혜원(인천대-한국체대, 세계77위)과의 대결에서 1게임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정-김 조가 1게임 8-4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장-엄 조가 갑작스런 부상을 당했다. 5분여간의 치료 끝에 장-엄 조는 결국 기권을 선언했고, 정-김 조의 승리로 결정됐다.
올해 스위스오픈(3월)과 미국오픈(7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김 조는 그들이 첫 국제대회 우승을 마카오에서 거뒀다. 결승전은 비록 기권승을 거뒀으나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강호를 연달아 잡아내는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랭킹 10위권 진입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장-엄 조 또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후반기부터 시작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한국 선수들은 5일 오전 귀국해 6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열릴 2011코리아오픈그랑프리골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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