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마카오오픈 배드민턴-남복] 유연성-고성현,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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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4 22:2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승리의 여신은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의 편이 아니었다. 유연성-고성현이 2011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준우승에 그쳤다.
유-고 조는 4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궈첸동-차이비아오(중국, 세계7위)에 0-2(19-21 19-21)로 아쉽게 패했다. 중국 선수들의 강한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스매시로만 26점을 내줬다. 이번 패배로 궈-차 조와의 상대전적도 2패로 차이가 벌어졌다.
지난 3주에 걸쳐 열린 동아시아 원정길에서 4강(홍콩오픈), 준우승(중국오픈)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던 유-고 조는 마지막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원정길을 마무리했다. 기대했던 우승 소식은 아니었지만 세계강호들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유-고 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유-고 조는 5일 오전 귀국해 6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열릴 2011코리아오픈그랑프리골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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