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이장미(유봉여고3)가 독일오픈주니어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장미는 11일 독일 베를린 스포트아레나 스포트포럼에서 끝난 2012독일오픈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알칼라 말빈 안 베니스(필리핀)를  2-0(21-17 21-15)으로 꺾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복식에서는 양수연-전주이 조(대진대-화순고)가  결승에서 옥타비아니 메라티 대바-사리 로시타 에카 푸트리 조(인도네시아)에 0-2(9-21 13-21)로 패해 준우승을 안았다.

남자단식 김동주(군산동고) 허광희(대덕전자기고), 여자단식 전주이(화순고) 김효민(범서고), 여자복식 한가희-김혜린(화순고-성지여고) 어연우-이장미(포천고-유봉여고), 혼합복식 배권영-김지원(전남기과고-제주여고)은 모두 3위에 입상했다.

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주니어대표팀은 헝가리로 이동해 헝가리오픈주니어대회를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