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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봄철리그전-남고] 문수고 남자고등부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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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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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문수고가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지난 가을철(9월), 전국체전(10월)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문수고는 28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덕전자기고를 접전 끝에 3-2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서울체고 격파의 일등공신이었던 전혁진(문수고)이 결승전에서도 날았다. 전혁진은 1복식과 마지막 3단식에서 대덕전자기고의 에이스 류수환을 모두 잡아냈다. 대덕전자기고 역시 2학년 허광희가 문수고의 에이스 김동욱을 2단식, 2복식에서 잡아냈지만 류수환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에이스 결정전의 사나이 류수환은 작년 봄철대회부터 이어오던 3단식 전승 행진을 이날 패배로 마감했다.

울산은 여고부 우승의 범서고에 이어 문수고가 남고부 우승까지 차지하며 고등부 강호의 명성을 이어 나갔다.

1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봄철리그전 남고부는 문수고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혁진, 허광희, 박세웅(진광고), 최솔규(서울체고) 등 3학년보다 2학년의 활약이 빛났다. 고등부의 다음 대회은 6월 여름철대회다.

문수고 3-2 대덕전자기고

1단식 | 정재욱 2-0(21-16 21-5) 김정석
2단식 | 김동욱 1-2(15-21 21-12 14-21) 허광희
1복식 | 정재욱-전혁진 2-0(21-12 21-13) 신동범-류수환
2복식 | 김동욱-이주원 0-2(13-21 15-21) 김정석-허광희
3단식 | 전혁진 2-0(21-13 21-15) 류수환


당진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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