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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봄철리그전-여중] 성지여중, 광주체중 완파하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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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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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역시 배드민턴 여중부 원톱은 전통의 강호 성지여중이었다.

성지여중이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여자중학부 정상에 올랐다. 성지여중은 28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광주체중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접전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기는 손쉽게 성지여중의 승리로 끝났다. 1단식에서 기보현(성지여중)이 한용주(광주체중)를 2-0(21-17 21-9)으로 완파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어 에이스 김혜정이 2단식과 1복식에 차례로 나서 모두 2-0의 승리를 챙기며 무난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중은 한용주와 김향임이 1, 2단식에 나섰으나 성지여중의 벽을 넘기 역부족이었다.

작년 봄철리그전 우승에 실패해 싹쓸이에 실패했던 성지여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작년 소년체전(5월)부터 시작해 여름철(6월), 가을철(9월)에 이은 4대회 연속 우승이다.

성지여중 이경원 코치는 "아이들이 모두 잘했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간단히 우승 소감을 말했다.

2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봄철리그전 여중부는 성지여중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여중부 대회는 5월 수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이다. 작년부터 이어온 성지여중의 독주를 막기 위해 다른 학교가 어떤 비책을 들고 나올지가 앞으로의 주 관심사다.

성지여중 3-0 광주체중

1단식| 기보현 2-0(21-17 21-9) 한용주
2단식| 김혜정 2-0(21-18 21-18) 김향임
1복식| 김혜정-박근혜 2-0(21-11 21-13) 이단비-송윤아


당진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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