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약1주일간의 국내대회를 마치자마자 소집돼 2012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사냥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호주 시드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4월 3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호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에 참가하기 위해 31일 출국한다.

여자단식 간판 배연주(세계14위 KGC인삼공사)와 성지현(세계11위 한국체대)을 포함한 11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4명이 원정길에 오른다.

런던올림픽 출전이 거의 확실시되는 남자복식 쌍두마차 정재성-이용대 조(세계2위 이상 삼성전기)와 유연성-고성현 조(세계4위 수원시청-김천시청), 여자복식 에이스 김민정-하정은 조(세계3위 전북은행-대교눈높이), 혼합복식 에이스 이용대-하정은 조(세계7위), 남자단식 자존심 이현일(세계7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오는 4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홍지훈(국군체육부대)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성지현(한국체대), 황혜연(삼성전기) 
남자복식: 조건우-강지욱(삼성전기-한국체대)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삼성전기-KGC인삼공사), 최혜인-김소영(대교눈높이-인천대) 
혼합복식: 조건우-김소영(삼성전기-인천대), 강지욱-최혜인(한국체대-대교눈높이)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