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토마스컵] 중국, 5회 연속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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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5-25 23:39본문
<린단>
[배드민턴코리아] 중국이 제27회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2004년 대회부터 5대회 연속이다. 오후에 결승 진출을 확정한 한국의 결승 상대로 결정됐다.
25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에서 열린 토마스컵 4강전 경기에서 중국은 일본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역시 중국은 강했다. 첫 판부터 강하게 밀어붙혔다.
1단식에 나선 린단(세계2위)은 같은 왼손잡이 일본 에이스, 사사키 쇼(세계6위)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세계1위의 카이윤-푸하이펑 역시 1복식에서 사토 쇼지-카와매 나오키를 2-0(25-23 21-18)으로 따돌렸다.
일본은 기대주, 타고 켄이치(세계8위)가 2단식에 나섰으나 세계3위 첸롱의 벽을 넘지 못하고 0-3 셧아웃을 당했다. 2-0(21-13 21-16)
홈코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랐다.
중국이 승리함에 따라 토마스컵 결승도 우버컵 결승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토마스&우버컵 결승에서 같은 국가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1986년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대결 이후 26년 만이다.
26일은 우버컵 결승전이, 27일은 토마스컵 결승전이 열린다. 시간은 한국시각으로 오후 3시부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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