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우버컵 결승전 Preview] 2복식 | 김하나-정경은 vs. 자오윤레이-티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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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5-26 15:0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제24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2복식에 한국은 김하나-정경은(삼성전기-KGC인삼공사, 세계7위)이, 중국은 자오윤레이-티안킹(세계2위)이 나선다.
올해 실력이 부쩍 상승한 김하나-정경은이지만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자오윤레이-티안킹이다.
역대 전적도 김-정 조가 3패로 열세다. 올해는 코리아오픈 4강에서 만나 김-정 조가 1-2(26-24 5-21 13-21)로 패한 바 있다.
자오-티안 조가 2012년에 들어 더 좋아졌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이들은 올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격의 세기가 더 좋아졌다. 수비는 원래 탄탄했던 선수들이다. 여기에 공격의 파워가 붙으며 세계1위의 자리도 넘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86년생 동갑으로서 웬만해선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김-정 조에게는 유양-왕샤오리가 상대하기 편할 수도 있다.
김-정 조는 코리아오픈의 기억을 살려야 한다. 비록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 끊임없는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실수를 유발해야 한다. 김하나의 역할이 오늘은 더 중요하다. 정경은의 스매시는 남자 선수 못지 않다. 이후 찬스볼을 김하나가 앞에서 자를 수 있어야 한다. 더 빠르고 강한 푸시로 상대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2012년 전적
김하나-정경은: 20승 7패
자오윤레이-티안킹: 19승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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