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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국 배드민턴, 올림픽 목표는 적어도 금메달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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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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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중국이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최소 금메달 3개 획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리용보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7M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3개의 금메달 획득이 목표'라고 말했다.

리용보 감독이 금메달을 확신하는 종목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특히 세계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왕이한과 유양-왕샤오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단식 세계1~4위를 독식하고 있는 중국은 왕이한만 런던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랭킹 순대로라면 왕신(2위), 왕스시앤(3위)이 출전해야 정상이지만 2012년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슈에리(4위)의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린단(세계2위)과 장난-자오윤레이(세계1위)가 출전하는 남자단식과 혼합복식도 금메달 획득이 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중국 대표팀이 가장 걱정하는 종목은 다름아닌 남자복식이다.

남자복식에는 카이윤-푸하이펑(세계1위)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세계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금메달 획득 확신은 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푸하이펑은 "2016리우올림픽도 우리는 출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현재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7M Sports'는 스포츠 종합 포털 사이트로 배드민턴 관련 뉴스는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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