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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대한배드민턴협회, 순천서 2022코리아오픈 협약식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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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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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지난 23일 순천시청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순천시, 전남배드민턴협회가 2022코리아오픈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허 석 순천시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세계배드민턴연맹 이사, 김용선 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자리했다. 2022코리아오픈은 슈퍼 500 단계의 월드투어 대회로, 45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25개국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순천만 자연습지, 국가정원과 천년고찰을 품은 순천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순천시에서 코리아오픈을 열게 된 기쁨을 표하는 한편 순천시의 아름다움을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여러 선수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라며 도시 홍보의 역할도 자처했다.


허 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에 여러 스포츠 동호회가 많지만, 순천시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스포츠는 단연 배드민턴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우리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회 유치의 소감을 밝히고 흥미로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주최 단체 모두가 노력했으면 한다. 특히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 시국에 대비하는 다짐도 언급했다.


1991년부터 개최한 코리아오픈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이슈로 열리지 못했다. 취소된 두 해간의 코리아오픈은 2020년은 광주, 2021년은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는 무탈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인천 대회에서는 여자복식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이 우승하고,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혁희 기자

tags : #코리아오픈,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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