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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안세영과 여자복식은 전원 8강행 성공, 허광희는 세계2위 모모타에게 패하며 16강 탈락 [전영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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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3-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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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8강에 진출한 여자복식 이소희(사진 왼쪽)와 신승찬.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전영오픈 여자복식 8강 중 3팀이 한국 대표팀이다. 지난 17일 버밍엄 유틸리타아레나버밍엄에서 열린 2022전영오픈 2라운드 16강전에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복식 세 팀이 모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는 세계랭킹 2위 모모타 겐토(일본)에게 패해 탈락했다.


32강에서 일찌감치 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 사냥에 성공하며 파란을 일으킨 정나은(화순군청)과 김혜정(삼성생명)이 16강에서도 훌륭한 역전승을 일궜다. 태국의 수피사라 파우샘프란-푸티타 수파지라쿨을 상대로 1게임에서 19-21로 패했지만, 2, 3게임을 모두 8점차로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수파지라쿨의 타점 높은 공격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반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며 랠리를 주도할 수 잇었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 조 또한 역전승을 거뒀다. 캐나다의 레이철 혼데리치-크리스틴 차이 조에게 1게임 초반 생각보다 빠르게 몰아치는 공격에 실점하며 20-22로 패했다. 하지만 상대의 맹공에 익숙해진 김소영-공희용이 점점 더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보였고, 2게임 21-18로 근소하게 이긴 후 3게임에선 21-8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조는 류쉬안쉬안-시아유팅(중국) 조를 상대로 1게임 13-8로 앞서나가던 도중,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하며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안세영 또한 스코틀랜드의 커스티 길모어를 상대로 초반 잦은 범실로 끌려갔으나, 1게임 후반부터 집중력을 되찾으며 21-17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2게임 또한 길모어의 공격 일변도 플레이를 안세영이 무리없이 막아내며 21-16으로 승리했다.


허광희는 특유의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며 패했다. 2020도쿄올림픽과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에서 모모타를 상대로 강한 스매시를 바탕으로 깜짝 놀랄 만한 승리를 따낸 허광희지만, 이번 경기에서 모모타가 허광희에게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내주지 않으며 숨통을 조였다. 결국 모모타에 맞춰 크게 넘기는 플레이를 펼칠 수 밖에 없었던 허광희는 1게임 16-21, 2게임 12-21로 패하며 모모타에게 4년 만에 패배를 당했다.



이혁희 기자

tags : #전영오픈, #배드민턴 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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