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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진말초A, 결승서 태장초A마저 3-0 완파하며 대회 전 경기 무패로 퍼펙트 우승 [전국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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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7-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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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우승에 성공한 진말초 선수단.
 


[배드민턴코리아] 진말초가 대회 모든 경기를 3-0으로 완승하며 우승에 골인했다. 오늘(31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여자초등부에서 진말초A가 태장초A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말초A는 예선 B조에서부터 5경기를 모두 3-0으로 승리하며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에이스 김나윤을 중심으로 완벽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이후 결선 H조에서도 산월초A와 완월초A를 모두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진말초A는 3-0 스코어를 손쉽게 손아귀에 넣는 듯했다. 첫 단식 장윤채가 장유정을 2-0(21-17 21-12)으로 꺾었고, 이어 박유정이 박재인을 2-0(21-7 21-13)으로 잡으며 경기 시작 한 시간도 안 되어 단식 두 경기를 끝냈다.


이어 첫 복식에서 진말초A의 복식 A조 김나윤-한예슬 조가 올라오며 진말초A의 3-0이 성큼 다가온 듯했다. 기대에 부응하며 김나윤-한예슬 조가 김다연-장유정 조에게 1게임을 21-15로 승리했다. 하지만 태장초A의 결승행을 이끌어 온 김다연-장유정 조도 반격을 시작, 2게임을 21-16으로 가져갔다.


3게임에서도 접전이 벌어지며 엎치락뒤치락하며 결국 듀스까지 경기가 진행됐다. 결국 김나윤-한예슬 조가 마지막 두 점을 연달아 따내며 22-2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골인했다.


우승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수민 진말초 코치는 "무더운 여름에도 훈련과 대회를 성실히 소화해 준 아이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늘 열정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학교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우승의 공로를 돌렸다.



화순=이혁희 기자

tags : #전국학교대항, #진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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