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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안세영, 베이웬 장 가볍게 꺾고 8강 안착, 8강서 중국 한유에와 맞대결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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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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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8강에 안착한 안세영.
 



[배드민턴코리아]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25일)  일본 도쿄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16위 베이웬 장(미국)을 2-0으로 꺾고 8강행에 성공했다.


3년 전, 2019뉴질랜드오픈에서 베이웬 장을 만나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는 안세영이 당시보다도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베이웬 장을 무너뜨렸다.


평소보다 훨씬 공세를 바짝 조인 채 안세영이 베이웬 장을 시종일관 압박했다. 1게임 초반까지는 안세영도 공격 과정에서 몇 차례 범실로 점수를 내줬지만, 이내 가닥을 잡으며 맹공을 퍼부었다. 격차를 벌리며 21-12로 1게임을 승리한 안세영은 2게임에선 일찌감치 치고 나가며 21-10으로 승리했다.


이제 오는 26일 8강전에서 안세영은 세계랭킹 22위 한유에(중국)를 상대한다. 한유에는 오늘 열린 16강전에서 같은 중국의 세계랭킹 11위 왕지이를 격파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 한유에가 세계랭킹의 격차와 역대 전적 3전 3패의 열세를 딛고 이변을 일으켰다.


안세영은 한유에를 상대로 역대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그 1패가 가장 최근의 경기로, 지난 6월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16강이라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



조이준 기자

tags : #세계선수권,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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