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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혼합단체전 우승 선봉장 김병재, 개인전 남단에서 대만 쿼콴린에게 패해 동메달로 마무리[주니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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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0-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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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재.
 



[배드민턴코리아]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만났던 상대를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는 패했다. 지난 29일 스페인 산탄데르 팔라시오데로스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22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 개인전 남자단식에서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 만난 상대는 쿼콴린(대만). 이번 혼합단체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남자단식 대표로 출전해 김병재와 겨뤘던 그 상대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김병재가 쿼콴린에게 1게임을 14-21로 패했으나 2게임 24-22, 3게임 21-19로 역전하며 우승의 첫 단추를 꿴 바 있다.


결승에서의 치열한 맞대결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붙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1게임에서 리드를 잡은 김병재가 우세를 유지하며 21-16으로 승리했으나, 2게임에서 일찌감치 대량 실점하며 10-21로 크게 패했다. 3게임에서 접전이 벌어졌으나 결국 근소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8-21로 패배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박범수(당진정보고)-조송현(전대사대부고) 조도 4강에 진출했으나 무 푸트라 에르위안샤-파트라 하르판 린도린도(인도네시아) 조에게 2-0(19-21 13-21)으로 패하며 역시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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