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열정배드민턴리그] 당진시청, 창단 첫 경기 치른 이천시청 3-0 완파하며 예선 2승, 결선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19 13:02

본문

18f88681fd6ced17c7187e67bc04d7c8_1676779331_755.jpg

당진시청 이수현.
 



[배드민턴코리아] 오늘(19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3일차 경기가 열렸다. 당진시청이 이천시청에게 3-0으로 승리하며 개막전 광주은행전 승리에 이어 2승에 성공,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천시청의 창단 첫 단체전 무대였다. 전종배 이천시청 감독은 첫 선발로 한국체대 출신 강용빈과 인하대를 졸업한 최우석을 페어로 내보냈다. 당진시청의 첫 복식은 김덕영-김정호 조로, 올해 충주시청에서 당진시청으로 이적한 김덕영과 3년 만에 실전 무대에 복귀한 김정호 조합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나란히 실업 데뷔전을 치른 최우석-강용빈 조에 비해 베테랑 김덕영이 버티고 있는 당진시청이 우세했다. 김덕영-김정호 조가 앞서나가면 최우석-강용빈 조가 따라붙는 흐름 속에 김덕영-김정호 조가 2-0(15-10 15-12)으로 승리했다.


다음 첫 단식에서 이천시청이 첫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당진시청 이수현이 이천시청 이휘진을 상대로 1게임을 15-10으로 잡았다. 2게임에서 이번 대회 최대 접전이 벌어졌다. 이휘진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역전했고, 끝없는 듀스 접전 끝에 결국 이휘진이 마지막 21점을 따내 승리했다. 하지만 3게임에서 이휘진의 흐름이 깨지며 이수현이 11-3으로 경기를 끝냈다.


두 번째 복식에서 당진시청이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당진시청의 믿음직한 복식 김휘태-박희영 조가 고석준-최용범 조를 맞아 두 경기 모두 15-7로 승리,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창단 첫 단체전 승리에 실패한 이천시청은 곧장 오는 20일 MG새마을금고와 경기를 치른다. 당진시청은 25일 요넥스와 조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당진시청 3 vs 0 이천시청

김덕영-김정호 vs 최우석-강용빈 2-0(15-10 15-12)

이수현 vs 이휘진 2-1(15-10 20-21 11-3)

김휘태-박희영 vs 고석준-최용범 2-0(15-7 15-7)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당진시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