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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국연맹종별대회] 서승재-최솔규, 김재환-기동주 꺾고 남자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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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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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코리아] 국가대표끼리의 격돌은 서승재-최솔규(상무)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전은 서승재-최솔규가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와 맞붙어 2-1(15-21 21-19 21-1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1게임은 김재환-기동주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팽팽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후반부, 김재환-기동주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승패는 기울었고 1게임을 이기며 상승기류를 탔다.


2게임에서 상승세를 탄 김재환-기동주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하며 우세해 보였다. 중반부에는 최대 8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굳어지는듯 했지만 막판 서승재-최솔규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한점씩 따라붙던 서승재-최솔규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했고 21-19로 2게임 승리를 가져왔다.


3게임에선 이전 역전의 기운을 이어받았는지 서승재-최솔규가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작했다. 앞선 게임과는 달리 서승재-최솔규가 점수 차이를 벌리며 달아나는 양상으로 21-15라는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최솔규는 “3월에 국가대표 일정으로 인해 많이 피로하긴 했지만 국내대회 와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재는 “몸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 파트너들이 잘 이끌어줘서 2연패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자복식 결승전 결과


서승재-최솔규 2-1(15-21 21-19 21-15) 김재환-기동주




최창영 기자 ccy@badminto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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