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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여단 김민지, 여복 박슬-연서연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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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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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은 김민지(치악고), 여자복식은 박슬(영덕고)-연서연(화순고)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716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아몽 로고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김민지는 인도네시아의 무티아라 아유 푸스피타사리(이하 푸스피타사리)와 맞붙어 0-2(11-21 17-21)로 패했다.


먼저, 김민지가 1게임 초반부터 연달아 4점을 내며 기세를 이어가던 찰나, 아쉬운 아웃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를 찬스로 생각한 푸스피타사리는 코트를 자유자재로 쓰며 김민지의 범실을 유도하여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김민지는 1게임에서 11-21로 푸스피타사리에게 패했다.

 

이어 2게임에서도 김민지의 경기력이 흔들렸다. 뒤처지던 김민지가 푸스피타사리의 실수를 이용해 10-10 동점을 만들었지만, 성급했는지 연속 실점하고 말았다. 그 결과 푸스피타사리가 먼저 21점을 획득해 17-21로 김민지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같은 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박슬-연서연이 일본의 수도 메이-야마키타 나오와 대결에서 1-2(21-19 14-21 21-23)로 패배하여 최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게임부터 팽팽한 접전이었다. 박슬-연서연이 11-3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에는 수도 메이-야마키타 나오의 꼼꼼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아쉽게 19-21로 지며 1게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어 2게임 초반에는 박슬-연서연이 점수를 내지 못하고 뒤처졌다. 13-14에서 박슬-연서연이 호흡을 맞춰 순식간에 8점을 연속 득점하며 기세를 이어나가 21-14로 승리했다.

 

그러나 기세가 오래가지 못했다. 3게임에 박슬-연서연이 먼저 20-19으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상대에게 듀스를 허락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박슬-연서연이 힘을 내봤지만 수도 메이- 야마키타 나오에게 21-23으로 패하며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한편, 혼합복식에서 이민욱(제주사대부고)-천혜인(전주성심여고)과 박범수(당진정보고)-연서연이 3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은 총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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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여자단식 최종 순위

1위 무티아라 아유 푸스피타사리 (인도네시아)

2위 김민지(한국)

3위 수웬징(중국)

3위 소우춘유(중국)

 

결승 경기 결과

김민지(치악고) 0-2(11-21 17-21) 무티아라 아유 푸스피타사리(인도네시아)

 

여자복식 최종 순위

1위 수도 메이-야마키타 나오(일본)

2위 박슬-연서연(한국)

3위 리화조우-장유한(중국)

3위 타쿠치 마야-타마키 아야(일본)

 

결승 경기 결과

박슬(영덕고)-연서연(화순고) 1-2(19-21 21-14 21-23) 수도 메이-야마키타 나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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